기대감을 가지고 부평동 부평동아1단지아파트에 갔습니다. 부평동아1단지아파트는 1988년에 입주를한 아파트인데,사실 지은지가 꽤오래된 아파트입니다. 하여 이파트의 세대현관에는 위사진의 좌측원안의 단순초인종벨만 부착되어있습니다. 그걸 해체해보면 선도 2가닥만 달랑 들어있지요, 삼성 신규비디오폰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4선이 들어있어야합니다. 그럼 선을 새로집어넣으면 되지 않냐구요???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배관이 상상이상이라 요비선을 찔러봐도 도무지 전진을 하지 않습니다. 초장부터 막히니 손을 쓸수가 없구요, 그렇다면 현관 벨복스부터 실내 인터폰 복스까지 중간에 복스를 찾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게 도면이 없다면 어디에있는지 찾을수도 잆고 천장을 여기저기 까볼수도 없고 되도록 설치를 하려했으나, 결국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현관 초인종에서 실내로 노출로 인터폰선을 끌어가야하는데, 인테리어를 새로하는 세대라 이건 말도 안되겠죠.. 하지만 기존에 인테리어와는 상관없고 삼성비디오폰을 꼭 설치하셔야한다면 노출로 인터폰선을 끌어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너무오래되어 기존배관복스로는 새롭게 인터폰선을 입선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할듯합니다.
이건 세대안에 달려있는 인터폰입니다(사진우측) 처음 단순한 초인종과인터폰이었다가 향후 삼성디지털방식으로 대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기존의 인터폰복스안에는 당연히 220V전원선이 안들어있었겠죠.. 하여 이 대공사를 하면서 이 인터폰복스로 세대안 다른 복스안에서 전원을 집어넣은것이 아니라(왜이렇게 한건가 생각해보니 그 많은 세대를 집안에서 다른복스에서 세대인터폰복스로 전원선을 넣으면 세대에서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을것을 생각해 아래에서 쪼인쪼인해서 각세대로 전원선을 넣은것 같습니다. 하여 세대의 메인차단기를 내려도 인터폰복스안의 전원220V가 살아있기 때문에 결선작업이 상당히 신경쓰였으며,또한 인터폰복스안에 새로 입선한 220V전원선이 IV전선이 아닌 일반 허접한 장원선을 입선하였는데,(이것도 당시 작업진행을 위해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이듬) 이 연선과 기존 인터폰1000NB 아답타전원과 코콤비디오폰전원을활선상태에서 같이 쪼인한다는게 상당히 불편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일반 형광등용접속자로 해놓았는데, 왠지 향후 접촉불량이 우려되어 선들을꼬은후 와이어콘넥터로 마무리했습니다. 작업중 쪼인할때 불꽃이 튀어 움찔했네요..어찌되었건 예전에 대공사때 기존 아파트에 삼성디지털방식의 비디오폰시스템을 적용하려고 억지로 작업을 진행했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향후 부평동아1단지에 삼성비디오폰을 설치할때는 아주 애를 먹을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그냥 쉽게 현관에서 세대 인터폰까지는 노출로간다면 비디오폰설치가 그나마 수월할것 같습니다.
하여 통합을 못하고 기존우측의 경비실용,1층공동현관용인 SHT-1000NB는 그대로두고 좌측에 세대현관영상확인및 통화용 코콤7인치제품으로 설치를 마무리 했습니다.
추가로 설치한것은 게이트맨 1등급 프리미엄제품인 지문인식주키 F300-FH제품이었습니다
실버제품으로, 뭔가.... 타제품에 비해 포스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작동소리도 묵직한게 확실히 게이트맨의 1등급 제품답습니다
게이트맨주키제품의 특징인 세이프핸들입니다. 손잡이 쪽에 둥근돌기가 있어 이것을 누르고 레버를 재껴야 문이 열리죠.. 이게 불편해서 기능을제거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냥 쓰시는게 좋습니다. 일전에 도둑이 그걸 이용하여 범죄를 한 사례도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