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주셔서 "인터폰얼마에요?" 라고 물으시면 사실 조금 난처한 것은 사실입니다. 예로들면 중고차매매상에 전화를 걸어 "중고차얼마에요?"라고 하시는것과 별반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고차만큼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구분된 포지션별 제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얼마라고 바로 답변을 드리지 못합니다. 먼저 어느정도 정보가 있어야지만 대략적인 금액이 나오기때문이죠,그래서 이자리를 빌어 간단하게 세대에 적용되어지는 인터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비디오폰은 크게 스타방식와 디지털방식,이렇게 두가지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이 중간사이에 직다이얼방식이 끼어있기는 한데 엄밀히 말하면 아나로그에서 기축된 시스템이므로 제가 분류하기로는 적용되는 모델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스타방식으로 분류를 하겠습니다. 일단 디지털방식이라고 하면 대략 90년후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대부분입니다(절대적이지는않음) 그럼 그이전에 지어진아파트중에서 대부분이 아나로그방식이고 아나로그에서 변종된것이 직다이얼방식입니다. 대략 90년후반을 기준으로 결정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90년중반이전에 지어진아파트이고 1층에 로비폰이 없는경우는 아나로그방식이 대부분입니다그렇다면 90년후반에 지어진아파트이고 1층에 로비폰이 없다면 일부 디지털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설명하려면 아주 더길게 설명을 드려야하는데 대충 1990년 후반(1998년~)이면 아마도 디지털방식이 대부분(1층로비폰이없어도) 나머지는 90년중반(~1995,6년)이라면 아나로그방식 이렇게 유추하면 대략적으로 타입구분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곳 인천 계양구 계산동 현대아파트 계산현대아파트도 90년이전에 지어진아파트로 아나로그타입이었고요,이곳 계산현대아파트에서 새롭게 탈바꿈시켜드린 기존 구형인터폰 대체용 코맥스 CAV-70C 비디오폰의 실전장착사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시는거처럼 1층에 로비폰이 없습니다. 만약 설명해드린 90년중반이전에 지어지고 이곳에 로비폰이 있다면 직다이얼방식일수가 있습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억지로 구분한다면 그렇다는 것이지요
기존에 달려있던 제품은 현대소형홈오토인데요 정확히 모델명은 확인하지못하였습니다. 혹시 HA-1000인지는 모르겠지만,이제품은 가스감지기능도 있던 제품인데 기존에 달려있던 감지기는 오래되어서 떼어버린듯하더군요 위제품을 대략 20년정도 사용한것이지요
결선을 진행중에 있는데요,제가 이결선에서 제일중요시여기는 부분이 전원선결선입니다. 전 항상 직결을 원칙으로 하고요 그래야 나중에 진동등으로 인한 이탈될 염려가 없습니다. 필요한 선들을 각각 쪼인해줍니다
장착된 이미지이고요 기존제품이 매립형이기때문에 저도 마감판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존에 실버마감판에서 화이트마감판을 새로 사용하였고요번에 새롭게 출시된 마감판으로 사방밀착정도가 우수합니다 약간 휘어지게 설계를 하였기에 장착시 펴지면서 밀착되는 구조이죠
설치한 이모델은 코맥스 CAV-70C라는 제품으로 7인치 칼라스피커폰입니다. 아마도 7인치 칼라제품중에서는 가성비 원톱일듯... 일단 디자인이세련되었고요 화면이 7인치라서 보기에도 시원시원합니다. 경비실교환대가 코맥스라서 주저하지않고 이제품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화이트색상으로 깔끔하고 제품도 큼지막하여 보기에도 좋습니다. 7인치제품은 코맥스에서 어느정도 디자인통일을 하고 있는듯하네요,모델명은 틀리지만 디자인은 동일한 제품들이 몇가지가 있기때문이죠
설치후 경비실과 통화를 해보았는데 OK였습니다. 항상 경비실통화테스트시 이번 경비실아저씨의 성격은 어떠실까? 라고 잠깐 고민을 하는데요, 가끔 퉁명스러운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분들은 신사적으로 협조를 잘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럴때는 저도 마음이 한결 편해지죠
그래도 90년초건설된 아파트인데 220V로 설계를 하엿더군요, 어떠한 아파트는 90년중반인데요 인터폰에 220V를 사용하지않아 난감한 경우도 종종 있었었죠! 80년말에 지어진아파트들이 대부분 그런데 90년중반에 지어진 아파트가 그렇다는것은 정말 넌센스입니다 구형카메라였고요
우리 범생이 카메라 코맥스 DRC-41QC 입니다. 아주 기특한 카메라이지요 성능도 좋고 말이죠
이어진작업은 도어락교체인데요, 이렇게 두개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보조키는 에버넷사의 도어락같은데 이회사도 참으로 오래된 회사이지요 제생각에 전신이 세이퍼회사인듯합니다 초창기 보급형도어락을 대중화시킨 회사이죠
손잡이일체형에 슬림한 카드겸용 터치스키린방식의 도어락 게이트맨 E-100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블랙색상의 도어락으로 모티스는 기존 V-100과 동일합니다. 무난한 제품이죠 생각없이 설치하다가 랫치를 반대로하고 완전장착후 다시 풀르고 재설치하였다는.... 속으로 저를 욕했습니다 너 왜그러냐고!!!
인바디의 모습이고요 인바디는 일부 게이트맨 주키제품들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손잡이의 돌기는 세이프핸들기능으로서 안티패닉기능을 좀더 보완한 기능입니다
문이 좀 오래되었긴 하지만 기존 구형 안전걸이는 이제 떼어버리고 신형락에이스 안전걸이로 교체하였습니다 저거 하나추가하면 더 든든합니다. 안에서 걸려있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열리지가 않기 때문이죠!
이런것도 있으니 한번 보시고 잘 참고하시고요 "친구"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영화 친구라는 제목도 있었지만요,친구라는 뜻이 "가깝게 오래사귄사람"이라는 뜻인데요,그이상의 가까운것이 가족이겠지요,부모와의 가족일수도 있고 자기자신의 꾸린 가족일수도 있습니다. 혼자가 만고땡 편하기는 하지만 둘이되어야 평안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평안은 자기자신이 만들어내기가 정말 어렵고 주위에서 불어넣어 주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평안이 없어서 위기때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죠! 어느순간에도 불안함이 없이 평안을 유지하는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갑자기 이영화가 생각이 나는군요! 멜깁슨 감독의 "아포칼립스" 불안,두려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두려움은 병이다. 영혼을 갉아먹는 병! 두려움에 떨지말고 마음으로 맞써 이겨내라!" 이렇게 아버지는 평안을 아들에게 끼쳐주려고 다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