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인데 3상4선식 분전반에서 화장실로 단상용 차단기를 올리기만하면 자동으로 트립이되어 방문했습니다. 도착후 분전반에서 해당단상차단기를 메거링해보니 수치는 0.013정도 측정되었습니다. 220V에서 0.2메가옴이 기준치이기때문에 절연이 안좋은상태였습니다. 보통분전반에서 메거링할때 메거의 접지집게를 분전반접지단자에 물리고 하는게 정석이지만,때에 따라서는 1차측 중성선에 대고 측정해도 무관합니다. 그 이유는 중성선은 변압기 2차측에서 같이 접지를 하기때문입니다.
분전반에서 화장실로 가는 단상라인은 화장실의 전등과 콘센트 하나였습니다. 일단 등기구를 하나씩 분리하여 절연상태를 확인합니다.
육안상으로는 2층이 물이샌 흔적은 없어보였습니다.
역시 또다른 등기구를 확인합니다. 등기구가 5-6개정도 달려있는데,일단은 전부 확인은 해봅니다.
역시 또다른 등기구를 확인해봅니다.
화장실 출입구쪽 등기구를 떼어 확인해보니 천정의 전선이 피복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구멍안으로는 쥐똥이 많이 있었는데,짐작으로는 쥐들이 전선피복을 갉아먹은게 아닌가 추측을 해보고요, 천전에서 물기등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벗겨진전선을 절연테이프를 잘감고 분전반에서 메거링을 해보니 절연저항수치는 6메가옴으로 양호하게 측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