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동 경남3차아파트 푸시풀도어락 P710 어렵사리 설치
부평에 있는 산곡동경남3차에서 도어락을 설치했는데요 이번에 생각해보면 단순한거였는데 저는 아주 심히 고생을 했습니다. 도대체 원인이 무엇일까? 내내 고민하다 결국해결을 되었지만 정말 너무 짜증났었죠
산곡동에 경남1차부터 5차까지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일단 방화문은 표준방화문으로 설치하는 조건은 무난했습니다
보조키타입을 설치할때와 주키중에서 샤프트를 사용하지않는 게이트맨 제품같은 경우라면 별문제없었겠지만 주키타입중 샤프트를 끼우는 기종중에서 길이가 짧은경우에는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남3차는 인터폰은 아나로그방식을 사용하는곳으로 전체는 아니지만 일부세대에서는 경비실통화시 문제가 있는곳도 가끔있습니다
주키도어락은 정말 춘추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각날정도로 종류가 너무 다양한데요 품질은 이제 대등소이하며 디자인차이밖에는 없을정도로 기술은 평준화 되었습니다.
산곡동 경남3차의 위방화문에 모든 잠금장치를 떼어내고 푸시풀 P710을 설치할예정인데요 여기까지는 아주 순조로왔는데요 뭐 여기서 문제생길일은 전혀없겠지요
문제는 프론트바디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손잡이가 부드러웠는데 안쪽 바디까지 장착후 볼트를 체결하시만 하면 프론트바디의 핸들이 뻑뻑해진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모티스 하단부위가 혹시 접촉이 있을까하고 아랫부분으로 공간을 더주었는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고생끝에 원인을 찾았는데요 사진의 아래부분이 원래 기본으로 동봉된 샤프트입니다. 위에것은 문두께가 두꺼운용이고 아랫것은 표준용인데 이번설치시 문안쪽에 덧댄게 있어 좀 두꺼워 져서 아래새프트는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에걸 사용했는데 조립후 핸들이 뻑뻑해지는 증상발생! 원인은 사진우측부분의 사각샤프트부분이 긴타입이 좀더 길게 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프론트바디에서 타이트하게 접촉이되어 바깥핸들이 뻑뻑하게 되는 증상이 발생했죠 그래서 저걸 짧은용같이 길이를 같게 해주었습니다
그걸 디자인한사람이 정말 답답해 보였는데요 안쪽 샤프트만 길게하면되는데 바깥쪽까지 길게하여 이사단이 난것이었고 저걸 현장에서 자르느라고 또 고생했지요 아뭏은 설치는 그후로 속전속결
삼성 푸시풀 P710모델입니다. 초기전설적인 모델인데 아직도 생산이 되고 있고요 핸들이 레버식이 아니라서 핸들이 오래되어도 꺽일일은 전혀 없을것입니다
그외의 기능은 거의 레버식과 똑같은데요 단지 출입시 바깥쪽에서는 당기고 안에서는 밀고 나오는 핸들을 푸시풀이라고 합니다
이게 처음 출시당시 삼성과 게이트맨의 전유물이었는데 이제는 다수의 제조사에서 푸시풀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설치후 위사진의 핸들을 잡아당겨보았을때 절대로 뻑뻑함이 느껴진다면 잘못설치된것입니다
보통 도어락회사에서는 총4개의 카드키를 제공해주는데 삼성은 총2개의 카드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위모델은 P710이고 그후로 P720 730이 현재 모델인데요 개인적으로 720을 제일멋있다라고 생각합니다. 720부터는 블루투스기능이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누루고 반드시 *을 눌러주어야 하는데요 게이트맨의 경우 마지막에 별대신 손바닥을 터치하면 문이 열리는데 이게 제생각에는 특허인지 다른제조사제품들도 이기능이 없더군요
지금봐도 손색없는 디자인인데 당시에는 어련했을까요 지금도 많이 선호하는 제품인게 확실하고요 이제는 모티스의 랙치가 더블에서 싱글로 변경되어 좌수우수를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부턱대고 옛날처럼 설치했다가는 다시 다 풀러야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마찬가지로 안쪽에서 나갈때 손잡이를 밀면되는데 모티스의 락이 스트라이크에서 걸리지않도록 도어클로저가 설치되어 있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