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실 오늘도 너무 피곤해서 포스팅을 재낄려고 했는데, 그래도 자주 넘겨버리면 리듬도 깨지고 무엇보다도 초심을 잃을것같아 힘든몸을 일으키고 PC앞으로 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인터폰에 관련된 포스팅입니다. 이번세대는 좀 늦게 방문한 세대였는데,빌라같은 곳은 그나마 괜찮은데,아파트같은 곳은 밤에 작업은 타세대에 소음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작업을 해야만해서 사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이곳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현대3차아파트인데요,연식이 어느정도 있는 아파트이구요,이곳에서 입주때부터 사용해오시던 구형 현대 HA-2001홈오토제품을 이곳 교환대와 호환 가능한 코맥스 CAV-43U비디오폰으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방문하였을때는 기존제품인 HA-2001이 거의 떼어져있는 상태였습니다. 본격적인 작업을 하기전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위사진의 동그라미안의 이미지입니다. 뭐 PCB에 L,N,FG가 쓰여져 있었기 때문에 선구분은 하였지만 사실 이것은 기본에서 벗어난 전기작업이었습니다. 처음 입주때 비디오폰을 설치시 접지선은 녹색으로 해야함이 약속인데,위사진대로라면 접지선을 LIVE인 핫상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PCB에 글자가 찍혀있어서 다행이지만 만약 글자가 찍혀있지 않으면 저 녹색을 접지라고 생각하고 접지선을 제외한 나머지 두가닥을 220V전원으로 사용했을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오인해서 결선을 하였을경우 어떻게 될까요? 즉 핫상전선과 접지선이 비디오폰에 전원으로 투입된다면... 분전반에서 핫상이 와서 비디오폰내부의 회로를 거쳐 원래는 중성선을 거쳐 차단기를 거쳐 변압기로 되돌아가야하는데,중간에 중성선이 아닌 접지선에 연결이 되었다면 비디오폰으로 거쳐 바로 땅속으로 전기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런걸 지락이라고 하는데,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차단기가 내려가겠죠! 그나마 차단기만 내려가면 다행인데 만약 비디오폰이 손상된다면 아주 심각해지죠? 그렇기 때문에 접지선은 녹색으로 사용을 해야만합니다. 만약 저3가닥중에서 중성선과 접지선을 구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집안에 다른부하를 사용하고 있는것이 많다면 핫상을 거쳐 중성선을 거치면서 전압강하가 생겨 접지선보다는 아주 약간 덜측정되는것이 중성선입니다. 테스터기만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이런것도 일종의 노하우, 이렇게 정확히 중성선을 찾아서 핫상하고 연결을 해야 정상적인 220V전원이 투입됩니다.
기존제품은 조금 오래된 현대아파트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홈오토입니다. 모델명은 HA-2001입니다
모든전선에 있어 결선은 직결방식이 좋습니다. 콘넥터를 사용하는것은 작업상의 편의를 위한것이고 전기적인특성등에서 안정적으로 한다면 가능하다면 직결방식이 유리합니다. 다만 가능할경우에만... 아주두꺼운전선은 직결이 어렵겠죠!
설치한 제품은 이곳 계양구 작전동 현대3차아파트에 호환가능한 코맥스의 4.3인치 고해상도 칼라핸즈프리비디오폰인 CAV-43U입니다. 세대현관앞이 바로벽이기때문에 화면상으로는 아무것도 나오지않는것이 조금 아쉽네요
이제품말고 동사의 CAV-35U라는 제품도 있지만 같은가격에 약간이마나 화면이 더큰 이제품을 설치해드렸습니다. 뭐 제가좋으면 타인도 좋은것은 당연지사겠죠! 이제품은 스타방식제품으로 기본적인 비디오폰입니다. 경비실통화,세대현관통화등이죠
4인치대에서 가성비갑인 코콤제품과 이제품이 있는데요,교환대가 코맥스사라서 비디오폰도 코맥스로 통일시켰습니다.코맥스는 중소사제품이지만 인터폰업계에서의 기술력은 대기업급이라해도 무방합니다.
기존 구형 HA-2001과 세트를 이루었던 세대현관카메라입니다. 지은지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다행이 달려있던게 비디오폰이라서 220V전원이 있엇습니다. 주공아파트같은 경우에는 비교적 90년도 중반이어도 220V전원이 없는 곳도 종종있더군요,그러고보면 주공방식이 짜긴하죠!
새로바뀐 코맥스의 세대현관카메라이구요,보시는것처럼 LED를 보내기때문에 방분자식별이 다소용이합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기능도 무난한 코맥스일반형 공통카메라입니다.
처음 설치해드렸던것은 4.3인치이고 좀더 큰화면의 제품을 원하신다면 위제품 CAV-70P라는 7인치제품도 가능합니다
위와같은 작업도 가능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딸기가 아직도 철이지만 이제 참외가 나오는것이 슬슬 여름으로 가고 있는것 같군요,참외가 나오고 나면 복숭아,자두 그리고 파란사과 아오리 그리고 수박시즌이되고 포도가 나오고 제가 제일좋아하는 사과품종인 홍옥과 양광이 나오면 올해도 그럭저럭 지나 가겠죠! 여름은 더워서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때마다 나오는 과일들을 맛볼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만요, 올해 10월달부터 11월초중순에 나오는 사과인 홍옥과 양광을 한번 드셔보시기를 바랍니다. 홍옥은 부지런하지않으면 맛볼수없는 사과입니다. 재배가 잘되지 않기때문에 대형마트같은곳은 거의 없고 동네에서도 이사과를 갖다놓는 그런곳이 한두군데 있더군요,홍옥의 시큼하면서도 달콤은 그맛은 지금 포스팅을 하고있는순간에도 침이 고이게 하네요, 단!! 홍옥은 시간이 지나면 푸석해져 아주 맛없는 사과가 되오니 출시한지 그리오래되지않은 것을 먹어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