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콘센트복스나 천정쪼인트복스를 개방하면 사진처럼 여러가닥의 선들이 결선되어 있습니다. 보통 3-5가닥의 선이 서로 쪼인되어 있는데,처음 선을 쪼인할때는 각각의 구리심선의 강도가 좋아 강하게 쪼인하여도 별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유지보수를 위해 선을 해체한후 다시 선을 결선할경우 구리선의 특성상(강도가그리크지않음) 꼬을때 선이 끊어질 염려가 있고 끊어지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속심내부적으로 끊어지려는 단계에 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향후 전기적인특성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그래서 한번 꼬을것을 풀고 재차꼬을때는 사진의 1번의 방법으로 꼬아주는게 안전합니다. 1번은 기존의 전선의 강도에 전혀 무리를 주지않기 때문에 안전하지만,2번의 경우에는 재차꼬는 과정에서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전선을 결선시는 2번의 방법도 좋으며,전선을 풀른후 재차 결선시에는 1번의 방법이 좀더 안전한 경우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