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안정기

인천 부평구 부개동 주택입니다, 등을 갈아끼웠는데도 불이안들어와요 형광등안정기를 교체해야겠지요

완두콩조아 2017. 9. 2. 14:49


지금 어린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80년대 흑백TV시절 똑순이(김민희) 강부자씨가 나오는 달동네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당시 TV프로그램 자체가 희귀했기때문에 어린저도 TV앞에서 본기억이 있는데요, 드라마의 배경은 당시 달동네제목처럼 일반서민들의 애환을 그린내용입니다,당시는 모두 그렇게 사는줄알았고 거의 대부분 그렇게 살았습니다. 비교할 대상도 없었지만 비교를 해도 별반차이가 나지않았죠! 하여 그시절엔 상대적박탈감등은 크게 느끼지못하고 다들 만족하며 살때였습니다. 지금은 어떠한가요? 휘황찬란한 드라마속의 상류층생활(사실 시대가 변하긴했죠) 그로인해 도가 지나치는 상대적박탈감 즉, 남과 비교하는 습성이 생겨버렸습니다. 뭐 꼭 드라마내용을 보고 느끼는것만은 아닙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이제는 충분히 그런 비교대상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지요,불행은 바로 이때부터 시작되는데요,나보다 못한사람을 보고 위안을 삼는다거나 나보다 나은사람을 보고 부러움에 상대적박탈감을 느낀다거나 솔직히 모두 일맥상통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에도 있는그대로 자족하며 살아가는사람들이 있는데요, 무언가를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그럼 얽매이지않는 삶을 시작하게되는데, 또한 깨닫게되었을땐 이제는 능동형인간으로 살아가게되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1회성이아닌) 저도 깨달아가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아직 도달하려면 좀더 시간이 걸릴거 같습니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깨닫지못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군요, 행동이 시작되면 깨달은 사람입니다. 깨달았다는것은 경험을 했다는뜻이고 아직 깨닫지못하였다면 경험이없기에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자! 그럼 각설하고 포스팅 시작해볼까요! 꾸준히 각각성질이 다르게 포스팅한다는거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제 포스팅 서두에 쓸데없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것도 사실 똑같은 내용의 지루한 포스팅을 조금이라도 변화를 주려는 의도도 있고 포탈의 눈치를 보는측면도 있고 해서인데,솔직히 쉽지않습니다. 할때까지는 해야겠지만 언젠가는 사라져가게 되겠죠... 이번 내용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주택이었는데요, 거주자분께서 형광등을 갈아끼웠는데도 작은방의 불이 안들어와서 수소문끝에 연락이 닿았습니다. 이렇게 등을 갈아끼웠는데요 불이 안들어와요! 라고 하신다면 형광등 안정기를 교체해야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산책로 산속에 있는 상수리나무의 도토리입니다. 뭐 산짐승들의 밥이겠죠! 뭐 다람쥐라든디... 요즘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이 이걸따로 산속에 오시는데, 뭐라 말리지는 못하지만 굳이 이걸 따야겠습니까? 산속의 작은 짐승들은 이게 없으면 굶게되지만 인간들은 다른 먹거리 많잖아요!



도착후 작은방을 보니 36와트 3등짜리 등기구가 달려있었고 2등용 안정기가 나갔습니다



안정기는 소모품입니다. 형광등과 마찬가지로요,그리고 LED에도 안정기가 기판화되어있는데 이러한 전등에는 전구를 제외하고는 안정기라는게 존재합니다



안정기를 등기구를 떼지않고 천정에서 교체하시는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작업이 될수가 없습니다. 일단 떼어놓고 바닥에서 차분히 작업을 해야 제대로 됩니다



안정기를 교체시에는 되도록 등과 잡촉되지않게 선들을 정리를 해주어야하는데요 기존 구멍을 활용할수도 있고 그자리에 없다면 뚫어서라도 최적의 포인트를 잡아서 저는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 시간단축의미없습니다. 차타고 왔다갔다 하는게 시간이 걸릴뿐



이쪽도 마찬가지로 등에 안정기선이 접촉되지않게 해주었습니다 



스위치는 한개이므로 안정기 두개를 쪼인한후 콘넥터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방등은 신규안정기에 달린 선이 적당하지만 주방등같은 경우는 신규안정기는 짧기때문에 연장을 할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러할때 아주 신중하게 연장해주어야하지요



자! 최종장착전 독수리같은 눈으로 다시한번 문제가 없나 확인합니다 이러한 것은 대충할성격이 절대 아니고 확식히 제대로 하는게 중요해요



천정에 장착했습니다. 등커버는 혹시 깨져버렸는지 없더군요, 위제품은 매립형등기구라 적당한 커버를 찾기가 어려웠는지 커버가 없었습니다



자! 세개가 모두 켜졌습니다. 이러한 것을 "광명"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의미로 광명은 새삶을 얻었다는 의미로 표현되기도 하고요,묶인곳에서 자유함을 얻었을때도 광명을 얻었다라고도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광명을 얻고 어두운밤과 같이 활동하지말고 밝은 낮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