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부천 소사본동에 있는 소사삼성두산아파트이지요,소사풍림아파트가 옆에 있는 곳입니다. 졸업시즌이라 그런지 바로옆 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을 하느라 정문에서 꽃을파는 사람들이 서있네요,이곳에 이사를 오시면서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마친상태이고,입주때 달려있던 인터폰이 구형인지라 이참에(싹바꿔!!<--조아조아!) 교체를 하시기로...기존에는 구형비디오폰인 SHT-102H와 단순인터폰이 SHT-1000NB를 2개달아 사용하신것 같구요,같은회사제품인 비디오폰으로 하나로 합체가 가능하지요!
1층입구인데요,아파트의 입주년도를 보면 처음부터 이게 설치되어있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으나,대부분의 삼성아파트들은 삼성게 장착이되어 있겠지요,아주 드물게 타사제품의 시스템을 사용하는곳도 있긴합니다. 여기는 삼성오리지날 버스방식이기때문에 이방식의 비디오폰만이 설치가 유용합니다.
제품은 먼저 떼어진상태였지만 버리지는 않고 보관은 하고 계셨습니다. 두대의 제품은 102H와 1000NB입니다. 102H는 고급형 홈오토였을것이고,이게 고장으로인해 1000NB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간혹 이렇게 떼어진 중고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가끔씩 계시는데요,저는 대부분 저떼어진 중고를 되도록 수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갖고 계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며,어차피 거의 오래된 제품이라 향후 고장발생우려가 있기때문에 가져오지를 않습니다. 하여 그런문의 하실필요는 없으십니다.
기존인터폰박스의 SHT-102H의 보드를 보니 이제품도 버스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고장이나서 1000NB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1층영상 동축을 왜 2개씩이나 올렸는지 잘모르겠네요? 여분으로 사용하라고 올렸는지??
설치완료! 그런데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1층영상이 안보이길래 거의 1시간을 소비한듯.. 윗층에 올라가서 확인까지 해보고 그렇게 1시간을 더 소비하였는데,결론은 제품초기불량, 제가 지금까지 두번을 경험하였네요,한번은 경비실호출불량 그리고 이번, 항상 이렇기 때문에 동일제품을 2개이상 갖고 다녀야하겠다고 또다짐해봅니다. 처음부터 불량을 생각했더라면 금방 끝났을것을...
다보없이 기성품 마감판을 이용하여 마감처리하였습니다. 해당마감판을 선호하시는분들도 계시기때문에, 기존 두대를 통합한 이제품 삼성 SDS칼라 4.3인치형 핸즈프리비디오폰 SHT-3625AMK이 이곳 소사본동 소사삼성두산아파트에 호환되는 제품입니다.
포스팅을 통해 직관적으로 설명해드리기 위해.. 이제품으로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세대현관,1층현관,경비실 통화등이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감지기 기능으로는 대부분 홈오토용 화재감지기라인은 없는곳이 많습니다. 이제는 대부분 천정부착해서 홈오토연계없이 사용하는 화재감지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가스감지기는 대부분 있는편인데,DC전원만을 제공하여 사용하게 할수도 있고 전용고급형을 설치할수도 있습니다.방범과 동체감지기를 연동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인이 입선되어 있고 감지기가 정상일때만 사용가능
카메라도 바뀌었구요,4.3인치 제품은 이 디자인이고,7인치는 예전모델 그대로 실버디자인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마무리단계를 지나 테스트를 해볼때 온전히 테스트가 끝나면 안도감과 성취감 들이 있습니다. 물론 일에 종류에따라 틀리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문이 잠겨 잠긴열쇠를 열러갈때 텐션과 적쇠를 걸고 슥~~ 픽킹을 한후 비로서 텐션이 돌아가는 느낌이 들면 약간의 희열을 느낍니다. 뭐 일종의 손맛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분실된 차키를 제작할때도 열쇠를 제작하고 나서 운전석에 키를 넣고 한방에 돌아가면 그때도 비슷한 희열을 느낍니다(이분야에 전문가분들이 너무 많아 저같은 경우는 일반 구형국산차위주로만..) 비디오폰도 그런것 같아요,위두경우들보다 시간은 훨씬 더 많이 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도 쉽지않지만 만약 한번에 모든 테스트가 OK되면 그땐 "아! 이제 집에갈수있겠다!" 라는생각이 듭니다. 제가 비교해봐도 인터폰작업이 결코 만만치 않은것 같구요, 변수들이 아주 많은 특성의 작업인듯합니다.